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17년에 처음으로 미국에 올때 받았던 J1 비자에 대해서 받은 과정에 대해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1. 우선 J1 비자란 무엇인가? : J1 비자가 어떠한 비자 인지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 제가 준비하면서 알아본 바로는, 학자(교수, 박사, 석사) 분들이 대학교를 통해서 연구 목적으로 미국 대학교? 연구소? 등으로 갈때 J1 비자를 사용 하기도 하며, 저같은 경우는 핮자가 아니기 때문에, J1 카테고리 내에서 학생 J1 Intern / Trainee 카테고리를 통해서 미국 취업을 진행 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공계열 전공으로 대학교를 졸업 후 두곳의 직장에서 4년 + 3년 = 약7년간의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J1 비자를 받아서 왔습니다. 따라서 J1 Trainee 조건으로 충분히 차고 넘치는 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2. J1 Visa 지행을 직접 할 것인지? 아니면 Agency 에 맡길 것인지?
- 2017년 3월 당시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그리고 지원 할 회사를 직접 찾아서 연락을 하여 이력서를 넣기에는 바쁘다고 반단이 되어, Agency 를 통해서 의뢰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3. Agency 찾기
- "J1 인턴" 이라고만 검색해도 미친듯이 많은 Agency 들이 검색이 됩니다.
-. 그리고 저는 그런곳들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원래 그렇게 광고를 많이 하는 Agency 들은 광고비를 충당하기 위해 많은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Agency 들은 거의 기업형 or 너무 영세한 신생 업체일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단지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기업형 : 너무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진행하고 처리 하기 때문에, 일일히 모든 지원자들을 잘 대해주지 않을 것 같다.
신생업체 : 일 진행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비자 받는데 순조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왠지 변호사를 선임할때도, 대형 로펌은 이길 확률이 클것 같은 생각, 힘없고 빽없는 초년생 변호사는 재판에서 이기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
아무튼 이런 이유로 인해서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Agency 는 모두 걸러 놓고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J1 관련, 미국 취업 관련 까페에 가입을 하여 J1 인ㅌㄴ 관련된 글을 읽어 직접 현재진행형으로, 진행중인 사람들에게 문의를 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Agency 에 대한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몇몇 업체를 선정 한 후에 이제는 직접 전화를 하여 알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상담 받는 건 공짜니 겁먹지 말고 전화 해 보세요, 아니면 홈페이지 인터넷 채팅 상담을 이용해보세요...!!
바로 에이전시 검색 해 보시면 답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업체 1 과의 대화:
- 업체 : 경력이 너무 ㅁ낳아서 J1 Trainee 비자는 불가능 할것 같다. 차라리 H1B 취업 비자를 해라...
- 저 : H1B 는 수수료가 얼마나 되냐?
- 업체 : 2017년 당시, 못해도 1500~2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업체 2 와의 대화:
- 업체 : 경력이 너무 많아서 J1 힘들것 같다, 그리고 나이도 있고 경력도 있으니 차라리 닭공장 과 같은 비숙련 이민을 해보는게 어떻냐? J1을 원한다면 진행 해 줄 수는 있지만, 받는다는 확신은 없으니 금전적 손해는 본인이 감수한다면 진행을 해 주겠다.
- 계속 비숙련 닭공장을 추천 했다.
- 저 : 가격은 얼만데? 그당시 기준으로 약 4천만원 정도 불렀던것 같다.
업체 3 과의 대화:
- 업체 : 경력이 너무 많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H1B 와 같은 비자를 추천한다. 경력이 많으니 미국에 직접 연락해서 알아보는게 어떻냐? 우리들은 J1 시작은 못해줄 것 같다. J1 확률이 너무 낮아서 못해주겠다. 다른곳 알아봐라....
- 이 업체는 차라리 다른곳에 가보라고, 미안하다고 하였다. 나름 양심은 있었던 것 같다.
업체 4 와의 대화:
- 업체 : 경력이 너무 많다. 그렇지만 최근에 나보다 4살 많은 비슷한 경력의 여자분이 J1 Trainee 비자를 진행해서 성공 한 적이 있다. 물론 그분도 인터뷰 3번만에 겨우 합격을 했지만 결국 합격 하였다. 우리도 또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는 확신 못하지만, 원한다면 한번 같이 진행 해 볼 용의는 있다.
- 여기도 다른곳 처럼 힘들것 같다 라고는 했지만,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자신있에, 한번 해보자고 제안을 하였다.
- 그래서 결국 이 업체와 진행을 하기로 하였다.
4. Agency 대행 수수료
-. 비용은 네이버에 몇번만 검색해보면 나오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공개 하겠습니다.
J1 Itnern 12개월 과는 수수료가 조금 다르게 적용이 되니 참고하세요.
- 570만원 정도 수수료를 지불 하였습니다.
- 하지만 취업 후 한국 정부로 부터 취업장려금 명목으로 200만원 가량 돌려 받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AGency 가 정해졌고, J1 비자도 받았고 지금은 미국에 정착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진행한 Agency 에 대한 평가는 그냥 평균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5. Agency 를 통해 J1 진ㅇ행을 하게될때 진행 Process 흐름도는 아래와 같이 될것으로 추측 됩니다.
6. Agency 수수료 누가 어떻게 가져갈까?
-. 제가 혼자 생각한 프로세스는 위에서 보는 그림과 같습니다.
-. 한국에서 AGency 는 미국 브로커에게 여러분들의 이력서를 뿌리고 --> 미국 브로커는 그 이력서를 본인들이 알고 있는 미국에 있는 한인회사들에게 뿌리고 --> 회사에서 OK 를 하면 AGency 를 통해 학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해 준다. --> 그리고 합격을 하게되면, DS-2019 발급을 위해 미국 브로커가 J1 스폰서 재단에게 DS-2019를 신청하여 발급 받는다.
- 기본적인 서류 진행 비용 + 의료보험 1년치 or 18개월 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한국 Agency 와 미국 브로커가 나눠먹기가 되는 것 같다.
- 나너먹는 수수료에는 미국 브로커는 미국 회사를 찾아주는 수고비, DS2019 서류 진행하는 수고비, 그리고 한국 Agency 는 학생들에게 같은 명목 + 대사관 인터뷰 준비시켜주고 인터뷰 접수등 모든 것을 대리 진행해주는 명목의 수고비를 받는것 같다.
- 그 대신에 우리들은 영어 서류로 부터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것 입니다.
* 그렇다면 이 비용을 줄일 수는 없을까?
- 만약 위의 도표처럼 진행이 가능 하다면, 수수료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미국 회사에도 직접 연락해서 인력서도 직접 전달하고, 인터뷰도 직접 하고 회사에 합격을 하게되면 J1 스폰서 재단에 직접 연락을 하여 DS-2019 를 신청하고 받으면 됩니다.
- 스폰서 재단은 미국회사기 때문에 영어로 해야되기는 하지만, 스폰서 재단이 요구하는 모든 서류 DS-7002 와 같은 것을 회사와 함께 작성을 하면 충분히 진행이 가능 할 것입니다.
- 그리고 DS-2019 발급 비용을 Agency 가아닌 스폰서 재단에 직접 지불하게 된다면, Agency 가 가져가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본인이 영어 이메일 주고 받는것을 할 수 있다면, 직접 도전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Agency 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수수료가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지만, 돈을 지불하면 몸이 편해지는 것이고, 돈을 아끼고 본인이 조금 고생을 할 것인지...본인이 결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여행갈때 여행사를 고르는 것 처럼, 좋은 회사가 있을 수도 있고, 나쁜 회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운빨에 달렸다고 생각 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조사를 통해서 잘 진행 하신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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