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일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하는 N사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카페 글 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분들으 위해서, 글 내용은 아래 요약 해서 다시 작성해 놓았습니다.
1. 원문 글 요약
- 직접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을땐 답장이 없고 꼭 에이전시를 통해 지원해야 답을 주는 한인 기업들은 뭔가요?
--> 아마도 글쓴이 분께서 J1 인턴을 하기 위해서 미국에 있는 한인 기업에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냈으나, 답장을 받지 못하였고, 에이전시를 통해 본인이 이메일을 보냈던 회사에 지원을 했더니 에이전시는 회사의 회신을 받은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 제 추측이지만 직접 지원한 학생들은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에이전시 통해서 주로 뽑는 것 같습니다.
--> 지원한 학생들은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 이 부분은 글쓴이 분께서 J1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J1 인턴을 지원하는 모든 지원자들은 원래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J1 인턴 지원자들은 원래 모두 J1 비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 그러한 이유로 에이전시를 통해서 주로 뽑는 것 같다고 추측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한인회사들이 개인적으로 받은 이메일에 대해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추측됩니다.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만 화가 나네요. 학생들 코 묻은 돈으로 장사하겠다고 한국 청년들 앞길 막으면서까지 장사하는 에이전시나, 인턴들이 미국 인턴 할 때 막대한 비용 들이는 거 알면서도 그 사정은 아무 관심 없는 한인 기업들이나...
--> 회사에 직접 연락을 했을 때는 연락이 없고, 에이전시 통할 때만 여락이 되어서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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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의 경력 공유
-. 네가 뭘 안다고 의견을 공유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위의 글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이유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 저 또한 미국 한인기업에 J1 Trainee로 입사를 하였고, 입사 후에는 J1 인턴들을 30~40명 이상 직접 이력서 검토하고 면접을 보고 채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 있는 한인 기업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위 글에 대한 개인적 의견
- 직접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을 땐 답장이 없고 꼭 에이전시를 통해 지원해야 답을 주는 한인 기업들은 뭔가요?
-. 아마도 글쓴이 분께서는 미국에 있는 한인 기업에 이메일을 보냈을 때는 답변을 받지 못해서, 결국 에이전시를 통해서 동일한 회사에 연락을 했을 때에는 연락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원자 분께서 알지 못한 미국 한인회사들의 상황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회사들 중에, 규모가 큰 회사를 빼고 일반적인 소규모 중소기업들은 회사 홈페이지가 있고 홈페이지에 회사 대표 이메일을 등록해 놨다고 하더라도, 이메일을 정기적으로 제때 확인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홈페이지는 있어 보이기 위해 우선 만들어 놓기는 하였지만, 중소기업들은 인사 쪽을 담당하는 직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이력서를 보내도 잘 확인을 하지 못합니다. 대기업들처럼 인사부서에서 회사 대표 이메일을 매일매일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에이전시는 어떻게 회사와 연락을 했을까?
-. 에이 전시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회사 List에서 만약 없는 회사라면, 우선 직접 회사에 전화를 해서 인사담당자와 통화를 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인사 담당자가 따로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회사라면 회사 사장 또는 아무 매니저와 통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화한 사장/직원에게 회사에 적합한 지원자가 있는데 이력서 좀 보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어본 뒤에 이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중소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이메일을 잘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에이전시들은 우선 전화부터 시도를 하게 됩니다.
전화부터 했기 때문에 에이전시는 회사와 연락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 제 추측이지만 직접 지원한 학생들은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에이전시 통해서 주로 뽑는 것 같습니다.
-. 이 부분은 글쓴이 분께서 J1 프로세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착각을 한 것이라 추측됩니다. 우선 J1 인턴 지원자들은 원래부터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 당연한 상태인 것입니다. J1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는, 이미 미국에서 인턴을 하다가 회사 트렌스퍼를 하는 경우에만 J1 비자를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처음으로 J1 지원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비자 없어야 합니다.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만 화가 나네요. 학생들 코 묻은 돈으로 장사하겠다고 한국 청년들 앞길 막으면서까지 장사하는 에이전시나, 인턴들이 미국 인턴 할 때 막대한 비용 들이는 거 알면서도 그 사정은 아무 관심 없는 한인 기업들이나...
-. 만약이게 사실이라면 : 이 부분은 제가 모든 회사를 경험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이다 아니다라고 의견을 제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J1으로 일을 하고 J1들을 채용했던 경험선에서는 글쓴이분께서 생각하신 이유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지원자들에게 이메일 회신을 하지 않는 것을 아니라....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청년들 앞길 막으면서 까지 장사하는 에이전시나 : 에이전시들이 받는 수수료가 매우 비싼 것을 알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 정도 공감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모든 이민공사, 유학원, J비자 에이전시들은 미국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미국에 시장상황을 조사하고 직접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러한 부분을 파고들어서 장사를 하고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지원자들에게 받는 수수료 부분을 조금 투명하게 운영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4. 미국에 있는 한인 회사와 연락하는 방법
- 에이전시들도 처음에 회사에 지원자 이력서를 보내기 위해 무작정 회사로 전화를 하곤 합니다.
-. 회사에서 일할 때 1주일에 2~3건 정도는 서로 다른 에이전시로부터 J1 인턴 지원자 이력서 볼 생각 없는지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이력서 보내주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하면 이메일을 통해서 J1 이력서를 공유해 줍니다.
-. 따라서 개인적으로 회사에 지원을 하려고 연락을 할 때에는, 회사 이메일로 이력서도 보내보고 연락이 없다면 직접 회사에 전화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한 번이라도 이력서를 보내 준 적이 있는 에이전시라면, 처음 한번 이후에는 그냥 이메일로 J1 지원자들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그냥 보내버립니다.
-. 첫 번째 전화통화로 이력서를 보낼 이메일 주소를 받은 뒤에는, 에이전시들도 매번 전화를 하지 않고 해당 이메일로 주기적으로 이력서를 보내곤 합니다.
-. 매번 회사에 전화를 걸게 되면 회사에서 일하는 도중에 계속 에이전시 전화를 받게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전화를 최대한 아끼는 편인 것 같습니다.
-. 저 또한 에이전시로부터 너무 많은 전화를 받을 때는 귀찮아서 바쁘다고 하고 그냥 전화를 끊는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5. 미국에 있는 한인회사와 에이전시와의 이해관계?
- 많은 분들이 회사가 J1 인턴을 받게 되면, 에이전시로부터 무언가 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 이 또한 제가 경험해 본 회사 한정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에이전시로부터 전혀 어떠한 것도 받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가끔 이상한 에이전시들은 어떠한 프로세스 지행을 빌미로 수수료를 오히려 요청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 이렇게 수수료를 요청 하는 에이전시 경우에는, 그냥 회사 입장에서는 J1 인턴 프로세싱을 포기해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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