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달살기 할때 꼭 준비해야 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 제주도 한달살기, 미국에서 한달살기 와 같이 한달살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로 부터 이런저런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한달살기 할때 어떠한 준비를 미리미리 해 둬야 할 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인가족이 LA 아래쪽 오랜지 카운티 지역에서 미국 한달살기를 할때 대략적인 비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1. 미국 한달살기에 적합한 미국 비자 (VISA) 는?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 비지니스 및 관광 목적으로 미국에 최대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이것은 VISA 는 아니고 비자없이 미국에 방문하는 것을 허가 해 주는 시스템 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해서 미국을 방문 한다면 한달정도 미국살기를 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ESTA 신청 : ESTA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STA 공식 웹사이트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바로 이동이 가능 합니다.)
- ESTA 신청은 최소 출발일정 전 72시간 이전에 제출해야합니다. 대부분 빠르게 승인이 되나 혹시나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신청 하실것을 권장 드립니다.
- ESTA 비용은 "$21" 입니다. (수수료 비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STA 유효기간 : 발급된 날로부터 2년간 유효 합니다.
- 최대 방문 가능일 : 최대 90일
-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유급 활동에 참여하는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2. 여행자 보험 준비
여행자 보험은 미국에서 한달 동안 체류하는 경우 응급상황이나 의료 비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한 보호수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한달이지만 사전에 꼭 의료보험(여행자보험) 을 가입 하신후에 미국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여행자 보험의 보장 범위
-. 응급의료비용 : 의료상담, 의사진료, 약물처방, 수술 등
-. 입원비 : 병원치료, 수술, 진단검사 등
-. 의료 반환 비용 : 국제 의료배상, 의료 소독비용 등
-. 여행일정 변경 : 여행 일정 변경 시 추가 비용 보장
-. 휴대품 분실/파손 : 여행 중 휴대품 분실, 도난, 파손에 대한 보상
- 주의사항
-. 보장내용 : 보장범위, 금액한도, 제외 사항등을 확인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 가입조건 : 보험회사마다 가입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나이, 건강상태, 국적등을 확인하여 가입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 하셔야 합니다.
-. 보험 약관 : 가입전에 보험 약관을 자세히 읽고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 가입방법
-. 국내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여행자 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보험사에서 온라인으로 가입 절차를 확인 및 상담 진행이 가능 합니다.
-. 보험료 또한 보장 범위, 가입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꼭 비행기 타기 전 부터 적용이 되고, 집에 도착할때까지의 기간이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여유있게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대표적인 여행자 보험 가입 가능 회사
-. AIG 여행자 보험
-. KB 손해보험
-. MG 손해보험
-. 삼성화재
위의 네가지 정도의 회사는 그나마 이름이 있는 보험 회사 이고, 그 외에도 수많은 여행자 보험 제공 회사가 있으니 꼭 알아보고 가입 하시기를 추천 드려요.
3. 숙소 선택
미국 한달살기를 위해서는 숙소를 필수로 예약 하셔야 합니다. 미국 현지에서 사는 입장에서 봤을때 제일 적절한 숙박방식이 어떤것이 있는지 공유 드리겠습니다.
- 에어비앤비 를 통한 숙박 : 제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방법중의 하나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며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호텔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절약이 됩니다. (식사비용에 아껴지나 하루에 $100 정도 되는 숙박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가족의 구성원이 많을수록 유리한 방식입니다.)
- 하숙집 : 혼자서 미국 한달살기를 할 경우에 적합 한 방법으로 한달에 약 $1,000~$1,500 정도의 금액으로 구할 수 있으나, 집 주인이 단기 랜트를 잘 안해주기 때문에 단기랜트가 가능한 방을 찾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만 있다면 혼자서 지내는 사람에게 제일 적당한 숙소임에는 분명 합니다.
- 마이너급 Inn 예약 : 완전 좋은 호텔이 아닌 모텔정도의 레벨의 숙소를 장기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에어비엔비 처럼 하루에 $100정도 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모텔의 경우 가격 흥정이 가능하니 주인과 잘 가격조율을 하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교통 과 운전면허
미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누욕 멘하튼이나 LA 시내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하기 미국에서 차를 랜트할 수 있도록 꼭 국제운전면허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방문하시는 지역이 LA 지역이라면 메이저급 유명한 차량 렌트회사 보다는, 한인이 운영하는 렌트카 회사를 이용하시면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소형차를 1달동안 빌리는데 보험료 포함 $1,000에 이용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5. 재정 준비
모든 것을 다 준비 했다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한달을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달 예산을 약 천만원으로 잡으셨다면, 항상 X1.5배의 예산으로 재조정 하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막상 미국에 와서 보면 인터넷으로 알아본 가격보다 모든것이 비싼경우가 많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꼭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X1.5배의 금액 이상으로 예산을 잡으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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